도넛차트만들기 |
보고서를 만들 때마다 고민되는 부분, 바로 데이터를 어떻게 눈에 띄게 보여줄까 하는 점이죠. 숫자만 가득한 표보다는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 자료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,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.
오늘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시각화 도구, 도넛 차트(Doughnut Chart)를 소개할게요. 특히 엑셀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‘디자인 최적화 도넛 차트’ 제작법을 함께 알아봅니다.
보고서, 발표 자료, 대시보드 어디에든 멋스럽게 어울릴 도넛 차트,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봐요!
도넛 차트가 뭐길래?
도넛 차트는 원형 차트의 중앙을 비운 형태로, 시각적으로 더 세련되고 중요한 정보를 강조하기에 좋은 차트예요.
특히 데이터 간 비율을 보여줄 때 직관적이고, 핵심 수치를 중앙에 강조할 수 있어 발표 시 주목도를 끌어올릴 수 있답니다.
도넛 차트의 핵심 장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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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데이터를 한눈에: 중앙 공간 또는 하이라이트를 활용해 핵심 수치를 강조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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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 완성도 업!: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대시보드에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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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상 조합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짐: 동일한 데이터라도 색상 톤만 잘 잡으면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죠.
엑셀에서 도넛 차트 만드는 법 (실습 가이드)
별도 프로그램 없이 Excel 2016 이상만 있으면 누구나 도넛 차트를 만들 수 있어요.
아래 단계별로 따라하면 처음 만드는 분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.
준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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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cel 2016 이상
제작 절차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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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입력
: 강조하고 싶은 비율과 나머지를 아래와 같이 표현합니다데이터 - 도넛형 차트 삽입
[테이블드레그] → [삽입] → [차트] → [도넛형 차트] 선택차트삽입 - 스타일 꾸미기
제목/범례/외곽 테두리/데이터계열의 선을 지우고 도넛크기를 적당히 조정해 줍니다.
- 제목 / 범례 / 외곽선 / 데이터계열의 선 삭제
- 도넛 우클릭 > 데이터계열서식 > 도넛구멍크기 50%설정스타일꾸미기1 도넛구멍크기 설정
쪼개진 도넛 조각을 만들 겁니다.
- 강조하고 싶은 도넛조각만 선택(천천히 두번클릭)
> 데이터계열 서식>계열옵션 > 쪼개진 요소 10%설정도넛조각설정1 도넛 조각의 색상변경 및 쪼개진 조각의 테두리를 7pt로 설정합니다.
- 쪼개진 조각 선택 > 데이터요소서식 > 색상 파란색
- 나머지 조각 선택 > 데이터요소서식 > 색상 회식도넛조각설정2 쪼개진 조각에 데이터레이블을 추가합니다.
- 쪼개진 조각선택 > 우클릭 > 데이터레이블추가
- 데이터레이블선택 > 글씨폰트 흰색, 굵게
- 데이터레이블선택 > 우클릭 > 항목이름,값,지지선 체크 > 구분기호 줄바꿈레이블추가
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?
도넛 차트는 데이터의 '비율'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 아래와 같은 경우 특히 효과가 뛰어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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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 리포트: 고객 세그먼트, 구매율, 시장 점유율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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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 보고서: 매출 구성, 부서별 성과 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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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라이드 발표 자료: 주제 강조 및 흐름 전환 시 시각적 포인트로 활용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도넛 차트와 원형 차트, 뭐가 더 좋나요?
A. 도넛 차트는 원형 차트보다 ‘중앙 공간’을 활용할 수 있어요. 핵심 지표를 중앙에 크게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넛 차트가 더 강력한 시각적 도구입니다.
Q. 강조하고 싶은 데이터가 2개 이상일 땐 어떻게 하나요?
A. 도넛 차트를 여러 개 배치해 나란히 비교하는 방법이 있어요. 단, 색상과 스타일을 통일해 줘야 시각적으로 안정감이 생깁니다.
📌 디자인 꿀팁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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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 데이터는 컬러 강조, 보조 데이터는 무채색 톤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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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 수치 강조: 총합, KPI 등 핵심 수치를 중앙에 크게 삽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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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필요한 장식 제거: 배경, 눈금, 테두리는 없을수록 깔끔
혹시 보고서 디자인에 늘 어려움을 느꼈다면, 이번 기회에 도넛 차트 하나로 분위기를 확 바꿔보세요. 깔끔한 시각화 하나로 발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엑셀로 만드는 도넛 차트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,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완성도는 크게 달라집니다.
지금 바로 튜토리얼을 받아 연습해보세요. 아래 링크에서 실습용 파일도 함께 제공됩니다.
차트 하나로 보고서가 더 읽히고, 발표에서 더 주목받고 싶다면 지금 시작해보세요. 데이터는 똑같아도 ‘보여주는 방식’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지니까요!